평균수명이 높아진 만큼 정기보험의 보장기간도 함께 늘어나야 하지 않을까?
통계청(www.nso.go.kr)이 발표한 <2005년 생명표 작성결과>에 따르면, 2005년 평균수명이 78.63세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75.14세로 지난 2000년에 비해 2.87세가 늘었으며, 여성은 2.3년 더 길어진 81.89세 였다.
이처럼 '길어진 노후'를 대비해 보험가입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정기보험 상품들은 보장기간이 80세까지로 설정돼 있어 정기보험의 보장기간이 연장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생명이 기존 정기보험을 개정한 무배당 '미래에셋 플러스 텐 정기보험'을 8일 시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 플러스 텐 정기보험'은 종신보험처럼 사망보장을 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짧았던 기존의 정기보험 보장기간을 10년 연장해 최고 9살까지 보장하도록 개정된 상품이다. 따라서 보장기간을 80세로 설정한 뒤 만기가 경과된 후에도 10년간의 플러스보험기간을 통해 90세 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만약 기본보험기간 내 사망할 경우에는 보험가입금액과 가산보험금을 지급 받으며, 플러스보험기간 내 사망 시에는 플러스보험금과 변동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중금리와 운용자산수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정해지는 공시이율의 적용을 받아 매월 이율이 변동되며, 특히 시중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3.75%를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정적이다.
'미래에셋 플러스 텐 정기보험'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한도는 최저 500만원에서 최대 15억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