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이용자 10명 중 7명은 특정 브랜드의 주유소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이 자사를 방문한 리서치 패널회원 1,740명을 대상으로 <정유회사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1%가 차량 이용 시 '특정 브랜드의 주유소만 이용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로 이용하는 주유소"로는 '엔크린'이라는 응답이 53.8%로 가장 많았고, 이어 ▲S-Oil 20.9% ▲Kixx 14.7% ▲오일뱅크 10.6% 등의 순이었다.
"특정 브랜드의 주유소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포인트 적립 때문에'라는 응답이 41.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밖에 △품질을 믿을 수 있어서 18.2% △가까워서 18.2%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13.1% △서비스가 좋아서 7.4% 등이었다.
한편, "앞으로 정유회사에 바라는 점"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9.2%가 '포인트 적립 및 할인혜택 추가'라고 답했으며, 이어 ▲주유 시 간단한 차 정비 16.6% ▲주유 시 간단한 세차 14.3% 등으로 조사돼 주유 이외의 부가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