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생 취업 관련 지원 사업 선정

전북대학교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대학생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중소기업으로의 인력 유입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대학생 중소기업 체험학습 사업」중「성공중소기업 CEO 강좌」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북대학교는 2007년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비 2천5백7십만원을 지원받아 성공한 중소기업 CEO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는 최근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07년도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연간 약 1억4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또한 전북대는 ‘08년 및 ’09년도 지원대학 선정시 우선권을 가지게 되어 실제적으로 앞으로 3년간 총 4억2천만원 이상의 지원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의 취업과 관련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은 노동부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취업관련사업계획의 실효성과 취업실적 등을 토대로 우수대학을 선정해 국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오는 2학기부터 '학년 벨트제'를 도입하여 학생 개인별로 진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전북대학교 학생은 누구나 입학 후부터 졸업 시까지 개인별진로카드를 통해 전담진로교수로부터 진로발달사항을 점검받게 된다.

이를 위해 진로개발지원센터는 기존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합·정리하여 취업경쟁력강화프로그램, 취업활동활성화프로그램, 기업실무역량강화프로그램 등 세 가지 항목으로 구분하여 보다 체계적인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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