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 달 동안 수도권지역 지가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28일 발표한 <2007년2월 토지 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2월 전국 지가 상승률이 전월의 0.36% 보다 다소 낮은 0.31%로 나타났다.
이는 1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
시·도별로는 서울(0.46%), 인천(0.37%) 및 경기(0.35%) 등 수도권지역과 울산지역(0.35%)이 전국평균 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 외 지역은 전국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토지거래량은 18만5,424필지로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했다.
이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거용지의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