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www.molab.go.kr)가 4월초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녀고용평등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과반수(59.8%)이 '육아부담'을 꼽았다.
이와 관련, 유자녀 직업 여성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시설 및 제도로 '직장보육시설(59.1%)'이 압도적인 1위에 올랐고, 이어 '육아휴직제도'와 '육아를 위한 근무시간 단축제도'가 각각 14.3%, 9.2%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육아휴직제도'가 여성경력단절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65.9%에 달했으며, '파파쿼터제'가 여성고욕촉진에 긍정적이라는 응답비율도 64.7%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