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대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이공대 졸업생 7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22.5%의 응답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SDS 4.9% ▲포스코 4.6% ▲한국전력공사 4.5% ▲SK텔레콤 4.1% 순이었다.
이들 기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10명 중 3명 정도(31.5%)가 '회사의 비전'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연봉 급여 수준(20.5%)', '업무(13.1%)'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이미지가 가장 좋은 기업 조사에서도 '삼성전자'가 18.5%로 1위로 꼽혔으며, '포스코(6.8%)', '아시아나항공(6.2%)'이 2·3위를 차지했다.
위와 같은 기업 이미지를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기업 관련 뉴스 및 기사(54.8%)', '기업 광고 이미지(39.8%)', 'CEO이미지(32.9%)' 등이 상위 응답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