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일반대학원 학·연 협동과정 설치 협약 체결

전북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생명공학기술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는 25일 오전 대학 본부 8층 회의실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일반대학원 학·연 협동과정 설치 협약을 체결하고 공대 수소연료전지공학부와 자연대 생물학과 학·연 협동 대학원 과정(석·박사)을 개설·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정부연구사업을 포함하여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및 개발과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 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연구원을 전북대의 초빙 교원으로, 전북대의 교원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겸임 연구원으로 위촉할 수 있다. 또한 박사학위 취득자를 연수연구원(Post-Doc.)으로 상호 교류할 수 있다.

세부 협약 내용에 따르면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과정을 설치해 교육인력, 시설, 실험실습기자재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산업체와 과학기술개발에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와함께 전북대는 한국화학연구원과도 일반대학원 학·연 협동과정 설치 협약을 맺고 공대와 자연대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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