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7년1/4분기 실질 국내총샌상산>에 따르면, 2007년1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9% 성장해 지난해 4분기(0.9%)와 동일한 성장률을 나타냈다.
경제활동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은 건물 및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나 전분기에 비해 1.6% 증가했고, '서비스업'도 운수창고 및 통신업, 금융보험업 등의 증가세로 1.2% 늘었다.
반면 '제조업'의 경우 반도체 및 영상음향통신이 부진해 전기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측면에서는 운수장비 및 기계류의 투자 증가로 '설비투자'가 전분기 보다 4.0% 증가했으며, '제화수출' 및 '수입'도 각각 2.8%, 3.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