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윤리경영 선포식 실시

우리은행(www.wooribank.com)이 8일 오전 본점 5층 회의실에서 전 경영진과 영업본부장 및 본부부서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장 취임 두 달째를 맞아 새 출발을 다짐하고 실천위주의 윤리와 준법문화 정착을 통해 세계 제일의 윤리의식을 갖춘 은행을 구축해 나가자고 대내외에 알리는 윤리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은행 내 방송을 통해 전국 영업점에 생중계된 이 날 행사에서 박해춘 은행장은 윤리경영 메시지를 통해 '현대 금융산업에 있어 윤리와 준법문화는 단지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 은행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필수조건'이라며 '우리은행과 우리가족 모두가 정직과 성실, 공정과 투명 등의 가치를 체질화하고 실천하여 세계 제일의 윤리경영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은행장 윤리경영메시지 선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각 영업본부 및 영업점 단위로 전 직원 윤리서명운동 전개를 통해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며, 윤리경영 우수영업점 인증제 시행, 국내외 윤리경영 우수기업과의 노하우 공유를 위한 협약 체결 등 10여개의 특별행사를 통해 윤리경영문화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윤리는 문화다. 함께하는 윤리경영, 믿음 주는 우리은행'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온비치(온 세상을 비추는 밝은 빛)'를 윤리경영 캐릭터로 선정, 윤리경영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온비치'란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캐릭터인데, 스스로 빛을 발하는 반딧불이처럼 임직원 스스로가 확고한 윤리의식과 행동으로 우리은행과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세계 제일의 윤리경영기업이 되기 위해 '온비치 10대 행동강령'을 만들어 임직원 모두가 지켜 나가기로 다짐하는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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