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수능 이벤트 실시..최대 30% 요금할인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이동통신3사가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상대로 요금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통사들의 수능 프로모션에 따라 1997년부터 1999년에 태어난 18~20세 고객은 신규가입, 기기변경, 요금제 변경 등을 통해 월 3~4만 원의 요금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이통사별 청소년 전용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SK텔레콤(사장 장동현)‘band YT요금제(월 4만2000원)20173월말까지 신규 가입(번호이동 포함), 기기 변경, 요금제 변경할 경우 6개월 간 월 33600원만 내면 데이터 무제한 혜택(2GB 이후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을 제공한다. 벅스 익스트리밍 50% 할인, T페이 결제시 파리바게뜨 2배 할인 등 기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T(회장 황창규)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내년 2월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는 기존 65890원의 ‘Y24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6개월간 약 30% 할인된 월 4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진행 한다. 지니팩 등 콘텐츠 반값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U+ 수능 프로모션을 통해 데이터 3.6’(51590)부터 데이터스페셜D(11만 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해당 월은 물론 이후 6개월까지 매월 적게는 6050원에서 최대 17490원의 요금할인을 해준다. 특히 속도제어 없이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다.

s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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