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톡톡] 보호청소년 10명중 7명, 부모와 함께사는 평범한 학생

[데이터뉴스=김민주 기자] 921, 대법원이 발표한 ‘2017 사법연감에 따르면 범법행위를 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어 송치된 보호청소년 중 10명 중 7명은 부모와 함께 사는 평범한 학생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범죄원인의 대부분은 우발적 계기(45.9%)였으며, 호기심은 26.5%에 달했습니다. 가정불화는 0.5%에 불과했습니다. 법조계 관계자는 평범한 가정의 청소년도 언제든 범죄에 노출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며 이제는 청소년 범죄를 가정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식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성인 남녀 중 77.5%명절 스트레스를 받고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기혼 직장여성(81.1%)의 명절 스트레스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 다음은 취업준비생(80.2%)이 차지했으며 미혼여성(76.1%), 기혼남성(74.1%), 미혼남성(70.5%)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절반(50.1%)이 명절 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으며 주된 증상으로는 의욕상실(69%), 소화불량(31.2%), 두통(22.8%), 불면증(18.1%), 식욕감퇴(12.9%) 등 이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반도체와 승용차의 수출 증가로 9월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00액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31.1%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폭제는 반도체와 승용차였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80.9%, 승용차는 75.8%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수출액은 작년 11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개월동안 증가세를 보였으며, 올 1월부터는 증가율이 매달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병역법 개정 시행으로 병무청은 연예인과 체육선수의 병적을 별도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그 외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및 자녀, 연간 종합소득과세표준 5억원 초과 고소득자와 자녀 등이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이들은 신체검사, 병역의무 연기·감면 등 병역 처분과 병역 이행과정 전반에 대해 검증받게 됩니다. 이에 기찬수 병무청장은 개정법 시행으로 투명해진 병적관리가 병무청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시키고, 공정한 병역문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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