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의 냉장 간편요리양념 전문 브랜드 다담이 22일 간편 파우치 양념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다담 신제품 6종은 서울식불고기양념, 매콤돼지불고기양념, 매콤떡볶이양념, 매운낙지볶음양념, 치킨데리야끼양념, 버섯샤브칼국수양념 등 조림볶음양념 5종과 칼국수양념 1종이다.
서울식불고기양념은 사골육수에 과일의 단맛을 더해 부드럽게 끓여내 국물이 자작한 서울식 양념이고, 매콤돼지불고기양념은 태양초 고춧가루의 칼칼한 매운맛에 마늘, 양파 등 생양념으로 신선함을 살린 제품이다. 매콤떡볶이양념은 다시마, 멸치로 만든 밑국물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맛을 낸 제품이다.
매운낙지볶음양념은 생마늘과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 젊은 세대에게 인기있는 화끈하게 매운 맛을 구현했다. 치킨데리야끼양념은 치킨육수에 사과, 대파로 맛을 냈고, 버섯샤브칼국수양념은 양지육수에 알싸한 마늘을 넣은 전문점 스타일의 다대기 양념이다.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CJ제일제당 다담은 된장과 매운맛 베이스의 찌개 및 국물양념 7종과 해물요리와 고기요리가 가능한 조림볶음양념 9종 등 모두 16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양신영 CJ제일제당 조미소스마케팅담당 대리는 “간편식 트렌드에 맞춘 제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찌개양념 중심이었던 다담 브랜드 카테고리를 요리양념으로까지 보다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현재 간편요리양념 카테고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찌개양념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요리 열풍, 간편식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2013년 303억원, 2014년 332억원, 2015년 338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88억원 규모로 성장했다(링크 아즈텍 기준).
ann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