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은행권 유통규모, 40% 넘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새 은행권 유통규모가 총 10조1,198억원으로 전월말(8조5,867억원)과 비교해 17.9%(1조 5,331억원) 증가했다.

새 은행권이 전체 은행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장수기준)도 40.5%로 전월말(34.8%) 대비 5.7%p 상승했다.

권종별로 보면, 올 해 초부터 유통되기 시작한 만원권과 천원권의 경우 각각 6.7%p, 5.3%p 상승해 37.7%, 39.2% 기록했다.
지난 해부터 유통된 오천원권은 전월(77.4%) 보다 0.2%p 하락한 77.2%를 나타냈다.

특히, 새 은행권 유통 확대와 하절기 도래로 인해 자동판매기 등의 개체움직임도 활발해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