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 출시

▲IBK기업은행 모델이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 동산담보대출' 상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반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동산담보대출'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업여신상품과 결합해 동산자산의 담보가치와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총 지원규모는 2020년까지 1조 원이며 대출대상은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모든 중소기업이다. 신용등급과 업종제한 기준을 없앴으며, 범용기계의 경우 담보인정비율을 최대 60%까지 높여 담보인정비율도 확대했다.

대출만기는 분할상환방식의 경우 최장 4년까지 가능하다. 재고자산의 경우 1년 만기 일시상환방식으로도 약정 가능하며 최장 4년까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금융 시장의 리딩뱅크로서 동산담보대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ub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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