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중국·일본 주식시장 직접투자 급증!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 주식시장에 대한 직접투자규모가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예탁결제원(www.ksd.or.kr)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내국인의 아시아 3개 주식시장(홍콩·일본·중국)에 대한 직접투자규모가 ▲거래건수 1만7,310건 ▲거래금액 13.7억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641.1%, 296.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연간 거래금액인 8.6억달러를 이미 5억달러 이상 초과해 최근 아시아 주식시장 직접투자에 대한 내국인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별로는 '홍콩'시장 거래규모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는데, 5월말 현재 외화증권거래금액이 2.7억달러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827.6% 늘었으며, 거래건수도 2,185건에서 1만873건으로 397.6% 증가했다.

또한 '중국(1,0억달러)'과 '일본(10.0억달러)'시장도 거래금액기준으로 각각 482.4%, 626.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2006년부터 2007년5월까지 각 시장별 거래 종목수는 △홍콩 434종목 △중국 106종목 △일본 258종목이었다. 시장별 거래량 상위종목으로는, 홍콩시장 ▲China Mobile(0.51억달러) ▲China life(0.48억달러), 중국시장 △China Vanke(0.55억달러) △Yantai Chaggyu(0.17억달러), 일본시장 ▲Nippons Steel(4.65억달러) ▲Nippon Building(1.06억달러)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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