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6·15 선언 이후 크게 성장한 남북 교역이 올 연말에는 총 교역액 17억 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www.kita.net)가 18일 발표한 <6·15 7주년 남북교역 추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6·15 선언 이후 7년간 남·북교역이 크게 증가, 올해 말쯤에는 17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북 교역은 2000년 4억2,515만 달러에서 2006년 13억4,974만 달러로 연 평균 24.3% 늘었고, 대외 무역 비중이 0.13%에서 0.20%로 증가, 남북 교역이 점차 중요한 교역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