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병한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회원사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 유병한)는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사와 함께 2019년을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위한 도약의 해로 정해 ‘점프! SW 코리아2020’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SPC는 이번 총회에서 미래위원회가 수립한 새 비전인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저작권 신문화 조성의 리더 SPC’를 발표했다. SPC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SW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업계와 학계 주요인사로 구성된 미래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또 ▲신 SW환경 대응정책 발굴·제안 ▲공공발주 SW 개발자 권익증진 및 제값주기 문화 확산 ▲창의적 SW인재 양성을 위한 신규교육과 공공위탁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3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유병한 SPC 회장은 “올해도 국제경기 침체와 맞물려 국내 SW산업 경기전망이 어둡다는 예측이 많다”며 “SPC는 회원사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