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시술 피해에 따른 의료분쟁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성형시술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이 △2004년 38건 △2005년 52건 △2006년 71건으로 총 16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시술 후 부작용을 호소한 건수가 전체의 57.8%(93건)에 달했다.
피해구제를 신청한 시술은 피부와 관련한 레이저 시술(36건)이 가장 많았고 △쌍꺼풀 수술(26건) △코높임(23건) △지방흡입(14건) △유방확대수술(10건) △안면윤곽성형(6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