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가 주말 국내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오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www.kobis.or.kr)에 따르면 '트랜스포머'는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총 100만4,749명을 모아 누적관객131만3,278명을 동원했다.
'트랜스포머'는 지난 5월24일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의 첫 주말 기록 71.7%보다 3.8% 높은 75.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다른 영화들을 압도했다.
세계에서 최초로 국내 개봉한 '트랜스포머'는 현재 영화 검색어 순위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고, 개봉 후 관객 반응도 매우 뜨거워 향후 흥행 결과의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싸이코패스를 소재로 한 국내 공포영화 '검은 집'이 차지했다. 지난 주 1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검은 집'은 12만2,201명을 동원해 현재 누적관계 82만5,034명을 기록 중이다.
이어 조지클루니·브래드피트 등 헐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한 오션스13이 3위를 차지했고 △슈렉3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4.4.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