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국 아파트 3만6,86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올 8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총 49곳 3만6,868가구인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월(1만2,499가구)보다 약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올 들어 최대 입주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곳 7,360가구 △경기·인천 16곳 1만6,631가구 △지방 3곳 1만2,877가구다.
우선, 서울 송파구 트리지움(3,696가구)은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백화점 △대형마트 △석촌호수 △롯데월드 △잠신초·중·고 등이 있다.
올해 첫 입주를 시작하는 SH공사의 장지지구·발산지구 장기전세 아파트는 두 곳 모두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됐다. 이밖에 동대문구 장안동 힐스테이트(859가구), 용산구 한강로 시티파크1~2단지(421가구) 등이 입주한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롯데캐슬(3,384가구)과 힐스테이트1·3단지(5,550가구)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백화점 △구월체육공원 △인천대공원 등이 있고 △만월초 △석천초 △구월중 등도 가깝다.
이밖에 경기는 하남시 대명강변타운(1,369가구), 오산시 청호동 오산자이(1,060가구), 고양시 중산동 휴먼시아(1,150가구) 등 대규모 단지 입주가 시작된다.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인 경북 구미시 대우롯데듀클라스(2,599가구)는 주변에 △백화점 △도립도서관 △구미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할 수 있다. △금오초 △구미고 △금오여고 △경북외고 등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