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2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400만 돌파

SF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가 2주 연속 주말 국내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오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www.kobis.or.kr)에 따르면 '트랜스포머'는 7월6일부터 7월8일까지 총 149만211명의 관객을 모아,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국내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전국 누적관객 4백만을 넘긴 '트랜스포머'는 국내에 '변신로봇 신드롬'을 일으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보다 한주 늦게 개봉한 북미 지역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등 '트랜스포머'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황정민 주연의 공포영화 '검은 집'은 지난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3만9,444명을 동원한 '검은 집'은 '트랜스포머' 개봉 이후 내내 2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5일 개봉한 공포영화 '디센트'는 10만2,648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동굴 속 기이한 박쥐인간과의 사투를 그린 공포 스릴러물로 개봉 첫 주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센트'와 같은날 개봉한 프랑스 액션영화 택시4는 8만5천여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고, 이어 △'오션스13'△'슈렉3'△'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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