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서울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대거 분양된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11곳 2,302가구로 조사됐다.
도심이나 지하철역 등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각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초고층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도심 조망도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가 추천하는 하반기 서울 분양 예정 주상복합아파트는 다음과 같다.
먼저 대성산업의 구로구 신도림동(524가구, 83~280㎡) 주상복합이 이달 20일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철 2호선과 1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연결되며 △호텔 △컨벤션 △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극동건설의 성북구 하월곡동(120가구, 181~221㎡) 주상복합은 6호선 월곡역과 바로 연결되며 지하 1,2층에는 대형마트가 입주한다.
9월에는 금호건설이 서초구 방배동(81가구, 133~302㎡) 주상복합을 내놓는다. GS건설도 중랑구 묵동에서 125~185㎡를 분양한다.
이밖에 10월에는 롯데건설이 중구 회현동(386가구)에서, 11월에는 동문건설이 광진구 구의동(160가구), 풍림산업은 마포구 동교동(74가구)에서 12월께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