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100점 만점에 57점으로 선진화 목표 69점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방재청(www.nema.go.kr)이 5월18일부터 31일까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소방·재난 안전 3개 분야, 전기·화재 등 45개 항목에 대한 '국민안전의식 자가진단'을 실시한 결과, 국민안전의식 수준이 56.78점으로 보통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분야별로는 △재난안전 62.09점 △생활안전 59.89점 △소방안전 48.37점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국민들이 안전의식 수준을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국민안전의식지수'를 개발하고, 이와 더불어 인터넷을 통한 자가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