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은행이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대상에 ‘NH투자증권’을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카카오은행)
한국카카오은행(대표이사 윤호영)은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국내 대형 증권사 중 한 곳인 ‘NH투자증권’을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주식거래 앱 ‘나무’를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개설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 계좌 개설 신청이 가능해 직접 증권사의 HTS(Home Trading System) 또는 영업점에서 개설할 때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먼저 시작한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서비스 출시 11개월만에 카카오뱅크를 통한 신규 계좌개설 건수가 약 120만좌에 달했다.
NH투자증권에 최초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3월 말까지 개설 축하금 1만 원을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으로 지급한다. 또 매월 일정금액 발행어음을 매수해주는 ‘특판 적립형 발행어음’의 가입 기회를 한도소진시까지 제공한다. 발행어음 최저 가입금액은 1만 원, 월별 최대 매수금액은 10만 원이다. 금리는 연 4.5%이다.
또 계좌개설 고객은 국내 주식 거래시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및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앱을 참조하면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와 편의에 따라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증권사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