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 2020년 가을 컬렉션 선보여…배우 송혜교 등 참석

▲밀라노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진행된 보테가 베네타 2020년 가을 패션쇼에 참석한 배우 송혜교. (사진제공=보테가 베네타)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배우 테사 톰신, 송혜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팔라조 델 지아치오(Palazzo del Ghiaccio)에서 2020년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가을 컬렉션은 럭셔리한 편안함과 따뜻함을 담아내었으며, 일상을 위한 진정한 의상, 그리고 흔들림 없는 하우스만의 새로운 우아함을 선보였다. 
 
이번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 패션쇼에는 배우 송혜교를 비롯하여 할리우드 배우 시고니 위버, 테사 톰슨 등이 참석하했다. 이 날 송혜교는 보테가 베네타의 2020년 스프링 컬렉션의 아우터와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핸드백에 체인 디테일이 더해진 체인 파우치를 착용했다.

▲보테가 베네타가 선보인 2020년 가을 컬렉션. (사진제공=보테가 베네타)


회사 측은 이번 여성, 남성 2020년 가을 컬렉션은 깊이감이 느껴지는 블랙과 스칼렛, 롤리팝, 키위, 초콜릿과 같은 풍부하고 윤기있는 컬러 팔레트의 조화, 몸에 붙는 듯하면서도 부드러운 실루엣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눈길을 사로잡는 인트레치아토는 전통과 혁신 사이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모던하게 변화된 것을 컬렉션에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평도 이어졌다. 
 
기쁨, 우아함, 형태 세 가지 키워드로 정의되는 이번 2020년 가을 컬렉션은 일상을 관통하는 매혹적인 여정과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하우스만의 새로운 우아함을 선사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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