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코로나19의 대처로 전화상담과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수기특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제공=가연)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코로나19의 대처로 전화상담과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수기특약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국내외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이 많은 곳을 꺼리는 가운데, 방문상담이 주를 이루던 결혼정보회사도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방문상담보다 전화상담 문의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방안이다.
기존의 면대면 상담·결제에서 TV홈쇼핑처럼 비대면 수기특약결제로 방식을 확대해 고객의 불편함을 덜고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영주 가연 대표는 “전체 결제고객 중 현재 40%정도가 수기특약결제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 부모가입자의 비중이 높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수기결제를 하는 부모고객을 대상으로 가입비 25%를 할인해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연은 전화만으로 안심 결제할 수 있는 비대면 수기 거래가 가능한 곳이다. 이외에도 카드사와 협의해 12개월 장기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카드사별 한도를 늘리는 등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다.
수기특약 부모상담 25% 할인은 기타 가입비 이벤트와 중복할인은 불가하며, 수기특약 상담·결제의 경우에는 카드사별 월간 한도 제약이 있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서울 본사 이외에도 경인, 수원, 대전결혼정보회사 등 전국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결혼중매업 표준약관을 준수하는 성혼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