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기업 공모전 ‘IM Super VR’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함께 VR 기반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 발굴을 위한 ‘IM Super VR’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IM Super VR’ 공모전은 2013년 4월1일 이후 창업한 VR 기반 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개인사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단, 공모전 수상 이후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분야는 VR 분야의 신규 웹‧앱 서비스, 제품 및 솔루션 등의 B2B, B2C 사업화 아이템으로 분야 제한은 없다. KT Super VR을 통해 상용화 가능한 독창적인 아이템이어야 한다.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거나 개발 완료된 아이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업은 다음 달 24일 오후 3시까지 제출 서식과 필요 서류를 준비하여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2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선발된 기업에 대해서는 △대상 1팀(1500만 원), △최우수상 1팀(1000만 원) △우수상 1팀(각 500만 원) △장려상 1팀 내외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 센터는 선발된 기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총 5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수상 결과와 상관없이 평가를 통해 차등 지급된다.
또한 KT Super VR 내 서비스 탑재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iz Collaboration 추천 우선권 부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등 다양한 후속 연계 지원도 제공된다.
사업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VR 기반 신규 기업을 많이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