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이사 이광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환자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부 성금 2억 원은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방호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월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감염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KF94 마스크 30만 개를 기부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