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Korea 상패.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입성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다우존스 지속경영가능 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