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사는 외국인 투자기업인들이 국내 교통환경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KOTRA(www.kotra.go.kr)가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 2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7년 외국인 투자기업 생활환경 애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생활환경 중 교통 분야에서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7.5%에 불과했다.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는 '보통이상'이 전체의 72.7%로 예년(74.4%)보다 약간 감소했다.
분야별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한 '비자서비스'의 만족도가 32.0%로 지난해(38.1%)보다 낮아졌으며, 지난해 가장 높았던 '의료서비스'는 31.2%로 지난해(44.0%)보다 13%p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