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황상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을 돕기 위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기브온(GiveON)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기업 ‘빅워크’와 협력해 오는 7월21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에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보행 수가 기록되고 쌓인 보행 수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종근당홀딩스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에 긴급 생계비로 전달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