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인하대와 혁신성장기업·지역사회 지원 협약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 네 번째), 조명우 인하대 총장(다섯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인하대 본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정 협업을 통한 신성장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인하대가 인천시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 및 스마트 산단에 대한 금융지원에 우선 참여하고 인하대의 협력기업 중 신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인하대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산학협력사업과 관련해 하나은행의 창업생태계 혁신지원 프로그램인 ‘1Q 애자일 랩’, ‘하나벤처스’ 등을 통해 컨설팅과 직·간접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복지사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하나드림타운을 조성 중이며,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에 이어 2019년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완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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