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전사 헌혈 캠페인…백혈병 소아암 환아에 헌혈증 430여장 기부

▲농심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전사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 사진=농심


농심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및 지방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 430여 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백산수 가정배달’, ‘헌혈증 기부’, ‘골수 이식 기념일 선물’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예년보다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어려움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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