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LBL, 2020년 FW 시즌 배우 수애 화보 /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이사 이완신)이 ‘LBL(Life Better Life)’ 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과 ‘폴앤조’,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신규 브랜드를 연이어 발표하며 패션 성수기인 가을·겨울(FW) 시즌을 공략한다 10일 밝혔다.
패션 자체 브랜드 ‘LBL’은 최고급 소재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연간주문액 1000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다. ‘비버’, ‘세이블’ 등 업계 최초로 최상급 소재를 선보이고,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감안해 이너웨어 비중도 30% 확대한다. 또한 대표 모델로 배우 수애를 선정했다.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젤(izel)은 40여 년 이상 수트 공정만을 전문으로 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차별화된 ‘수트세트’를 기획했다. 겨울 상품은 최초로 퍼 구스다운을 기획했다. '리버시블 에코퍼재킷’, ‘셔츠 코트’ 등 이색 상품들을 내달 4일부터 선보인다.
이외에도 젊은층 공략을 위해 ‘폴앤조’,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다. 이달 22일부터 가을 재킷, 니트 등 20여 종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영캐주얼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도 오는 16일 업계 처음 선보인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앞두고 패션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한다"며 "젊은층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고객층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