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만3~5세 유아 절반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www.nic.or.kr)이 발표한 <유아 및 어린이의 인터넷이용실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만3~5세 유아의 51.9%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초등학생 대부분(98.1%)이 인터넷 이용자로 드러났다.
유아들은 교육·학습(87.7%)과 게임·오락(86.6%), 초등학생은 커뮤니케이션(94.5%)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초등학생 10명 중 9명(95.7%)이 한 달에 1회 이상 이메일을 쓰고, 3분의 1 이상은 블로그(38.3%)와 메신저(33.4%)를 이용하는 등 인터넷을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