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한 영화 캐릭터 '미스터빈'에 가장 어울리는 국내 연예인은 누굴까?
영화사이트 씨네서울(www.cineseoul.com)이 코미디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개봉을 맞아 <한국판 미스터빈 가상캐스팅>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인기 방송인 노홍철이 51%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퀵마우스'로 불리며 무한도전과 각종 오락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노홍철은 최근 '저질댄스'등의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런 그의 이미지가 코믹한 캐릭터의 대명사인 '미스터빈'과 일맥상통하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의견이다.
노홍철에 이어 코미디 영화 단골 배우인 차승원이 2위에 올랐다. '신라의 달밤',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 등 코미디영화에서의 열연과 오락프로그램에서의 재치있는 입담이 '미스터 빈'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
이밖에 △'쩐의 전쟁 박신양(10%)' △'거침없이 하이킥의 완소남 정일우(8%)' △'커피프린스1호점 공유(5%)' 등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은 누리꾼 768명의 참여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