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삼립호빵’ 50주년 맞아 신제품 25종 출시

▲SPC삼립이 ‘삼립호빵’ 50주년 맞아 다양한 신제품 출시했다. / 사진=SPC삼립


SPC삼립은 '삼립호빵' 출시 50주년을 맞아 한정판 제품 등 25종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SPC삼립은 50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로 호빵의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을 강화하고 풍미를 높였다. 또 1971년 최초 출시했던 패키지 디자인과 삼립호빵 전용 폰트를 개발해 브랜드의 역사와 레트로 감성을 담았다.

또 50주년 한정판 제품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이천쌀 호빵’, ‘공주밤 호빵’ 등을 개발해 선보였다. 코로나19, 장마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상생한다는 의미가 포함됐다.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연유단팥호빵’, ‘치즈피자호빵’, ‘꿀씨앗호빵’, ‘에그커스터드 호빵’, ‘쑥떡쑥떡 호빵’ 등이 있으며, ‘매운불닭맛 호빵’, ‘사천짜장 호빵’, ‘멕시카나 땡초치킨 호빵’ 등이 출시된다.

이밖에도 호빵 모양을 형상화 한 단팥호빵 맛 젤리를 출시해 판매하는 등 ‘펀(Fun) 마케팅’을 펼친다.

최근 집밥·혼밥 문화 확산에 따라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만두형 호빵’도 선보인다. 돼지고기, 표고버섯, 부추 등의 내용물을 가득 넣은 ‘푸짐 고기만빵’, 매콤하게 양념한 오징어와 돼지고기를 넣은 ‘화끈 불오징어만빵’ 등이다.

SPC삼립은 또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1개입 호빵’에 특허를 받은 포장기술인 ‘호빵 스팀팩’을 적용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