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1호점'이 드라마 검색 순위를 평정했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7월4주 드라마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7월20일~7월26일)>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이 일주일 내내 검색어 순위 정상을 달렸다.
전국에 '커프 열풍'을 몰고 온 '커피프린스1호점'은 지난 24일 방송 8회 만에 26.8%(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누리꾼들은 23일 방영된 윤은혜(고은찬)-공유(강한결)의 돌발 키스와 다음날 방송된 이선균(강한성)-윤은혜(고은찬)의 기습키스에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김동욱(자뻑하림), 김재욱(와플선기)등 커피점 종업원들의 개성 있는 매력이 여성 누리꾼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지난주 처음 전파를 탄 MBC 수목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은 현지 로케의 장대한 스타일과 볼거리로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왕의 남자'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로 변신한 이준기(이수현)와 사나이의 뜨거운 우정을 보여준 정경호(강민기)의 연기에 열광하는 누리꾼들도 늘고 있다.
한편, '개늑시'와 함께 검색 순위 경쟁을 벌였던 KBS 수목드라마 '경성스캔들'은 다음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순위가 올랐다. 막판 인기몰이에 나선 '경성스캔들'은 한고은(차송주)과 장태성(추근덕)의 최후가 방송된 어제, 처음으로 두자릿수인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