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고객 초청 프로골퍼 레슨 이벤트를 진행하고, 골프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골프족을 겨냥한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 스포츠보다 야외 운동인 골프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면서 골프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영향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2일까지 골프웨어 및 용품 특집전 ‘롯데 홀인원’ 기획전을 진행한다. ‘피터젠슨’, ‘세서미 스트리트’ 등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를 포함해 ‘브리지스톤 골프채’, 액세서리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모바일앱으로 행사 상품을 3만 원 이상 구매 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8홀 동반 라운딩’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실제 필드에서 PGA 티칭 프로들에게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8일은 골프 테마 프로그램 ‘선데이굿샷’도 출범됐다. ‘기분 좋은 일요일 골프웨어 쇼핑’이라는 콘셉트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70분간 진행된다. 지난 출범 방송에서는 올해 130억 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한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 ‘아디다스 골프’의 밴딩팬츠를 선보였다. 상품 설명과 함께 골프 에티켓, 파지법 등을 전달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에는 ‘아다바트 골프니트’를, 내달 1일에는 ‘커터앤벅 골프티셔츠’를 출범하는 등 향후 차별화된 스포츠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