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도멘 앙리 흐북소 피노 누아 와인 5종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부르고뉴 최고급 레드와인 생산자 중 하나인 ‘도멘 앙리 흐북소(Domaine Henri Rebourseau)’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멘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의 최고급 와인 생산지로 알려진 제브리 샹베르땅 지역에 1780년부터 이어져 오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 포도밭 중 상위 1%인 그랑크뤼 등급의 특급 포도밭을 5ha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포도밭에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적용해 경작하고 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은 포도 등 작물재배 과정에서 화학비료나 농약,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그랑크뤼에서 생산된 와인 3종과 1등급 포도밭인 프리미에 크뤼 1종, 빌라쥬급 포토밭 1종류 등 총 5종의 피노 누아 제품이다.
앙리 흐북소 샹베르땅 그랑크뤼는 평균 59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었다. 1ha당 20hl만 생산해 와인 총 생산량은 2028병으로, 국내에는 60병이 수입, 판매된다.
앙리 흐북소 끌로 드 부죠 그랑 크뤼는 평균 41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1ha당 25hl만 생산했다. 2017빈티지 6364병, 2018빈티지 7955병이 생산됐으며, 두 빈티지를 합쳐 총 60병이 수입, 판매된다.
앙리 흐북소 샤름 샹베르땅은 평균 수령 35년의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평균 수확량은 25hl/ha다. 총 생산량 3035병 중 36병이 수입돼 판매된다.
앙리흐북소 제브리 샹베르땅 프리미에 크뤼 퐁뜨니와 앙리 흐북소 제브리 샹베르땅은 평균 수확량이 25~27hl/ha로, 각각 2878병과 8028병 생산해 국내 180병씩 수입돼 판매된다.
부르고뉴 특급 포도원의 피노 누아를 느낄 수 있는 도멘 앙리 흐북소 와인 5종은 11월 중순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숍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