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무더운 여름도 물리친 '커피프린스1호점'

무더운 여름도 '커피프린스1호점'의 열풍을 꺾진 못했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8월1주 드라마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7월27일~8월2일)>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드라마 검색 왕좌를 지켰다.

올해 최고의 트렌디 드라마로 평가받는 '커피프린스1호점'은 31일 한결(공유)의 애틋한 고백이 방영돼 반응이 뜨거웠다. "남자라도 상관없다"는 한결의 순수한 사랑에 누리꾼의 예찬이 이어진 것.
또 최근 일본, 대만 등의 아시아팬들이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커프'의 한류 열풍을 기대하는 누리꾼도 많았다.

1일 마지막회가 방영된 KBS 수목드라마 '경성스캔들'은 이번 주 내내 2위권을 지켰다. 비록 10%대의 시청률로 막을 내리긴 했지만, '경스폐인' 등 마니아를 양산하며 막판 뒷심이 발휘된 것.
1930년대 경성 젊은이들의 항일운동과 로맨스를 밝고 독특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경스'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DVD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어제 5위로 깜짝 진입한 남북합작드라마 '사육신'을 찾은 누리꾼도 많았다. 다음 주 KBS2 TV를 통해 방영되는 '사육신'은 이효리와 함께 국내 휴대전화 광고에 출연했던 북한 무용수 조명애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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