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코나 등 3개 차종 리콜에 적극 협조

리콜 이유로 언급된 배터리 셀에 대해서는 "배터리 셀 내부 정렬 불량(음극탭 접힘)의 경우 직접적인 원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남경 현대차 전용 생산라인들의 양산 초기 문제로 이미 개선사항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의 BMS의 충전맵 오적용은 "당사가 제안한 급속충전 로직을 현대차에서 BMS에 잘못 적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화재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지 관련 기관과 협조해 추가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화재의 원인으로 제시됐던 분리막 손상은 합동 조사단의 모사시험 결과 화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