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0% "채용공고, 솔직한 게 좋다"

"우리 회사는 업무도 많고 야근도 종종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서 이런 채용 공고를 본다면?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20~30대 성인 남녀 1,723명을 대상으로 <솔직한 채용 공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62.3%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남성(64.9%)이 여성(58.2%)보다 '솔직한 채용공고'에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솔직한 채용공고'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현실적이기 때문(54.4%)'이 가장 많았고, 이어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27.2%)' △'회사를 신뢰할 수 있어서(12.9%)'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1.8%)'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의 56.8%는 '야근 여부 및 수당'을 채용공고에 실어주길 원하고 있었다. 그밖에 △'연봉(52.1%)' △'발전가능성(43.7%)' △'사내분위기(33.3%)' △'이직, 퇴사율(32.3%)' 등도 꼽혔다.(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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