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LG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사진 왼쪽)와 대상 수상자인 덕성여대 최다민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전시장에서 ‘제 1회 LG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말까지 ▲나를 위한 주거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LG지인 자재를 활용한 리빙제품 디자인 부문 등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아이디어 접수가 진행됐다.
2개월간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412건으로 이 가운데 총 44개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LG하우시스는 1차 내부심사 및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금상 2명(각 300만원), 은상 2명(각 100만원), 동상 8명(각 50만원), 장려상 31명(각 10만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14평 규모의 좁은 자취방 곳곳에 얇은 유리막대를 배열해 학습,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우주공간 같은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 1인 가구의 새로운 주거공간 디자인을 제시한 덕성여자대학교 최다민 학생의 ‘우주유영(Space Walk)’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LG하우시스 인턴십(2021년 7~8월) 기회가 제공되며,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공개 채용 시 서류와 1차 면접 전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2차 면접 응시 자격 특전이 부여된다.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는 "미래 고객이기도 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사업 비전을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독창적이고 심미성 높은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을 향후 LG지인 인테리어 상품 및 공간 컨셉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