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11인승 일반모델, 캠핑 라이프스타일 연출 이미지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새로운 MPV 차량인 '스타리아'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10003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준중형 세단 및 SUV 시장의 현대차 대표 모델인 아반떼, 투싼 등의 사전계약 대수를 상회하는 수치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이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한 점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탑재했다.
스타리아의 판매가격은 디젤 및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단일 트림 운영)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 ▲라운지 7인승 4135만원(단일 트림 운영) ▲라운지 9인승 3661만원부터 시작한다. (※ 라운지 7인승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가 혁신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주행감 및 편의안전 사양을 극대화한 고급 모델로 고객들의 다양한 차량 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