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온라인 금융투자상품쿠폰을 판매한다. / 사진=KB증권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에서 국내주식을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은 누구든지 손쉽게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쿠폰을 구매 및 선물하고, 금융투자상품 매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투자기회 확대 및 투자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금융투자상품쿠폰은 11번가와 이베이(G마켓·옥션·G9)를 통해 2만 원권 국내주식쿠폰으로 판매된다. 출시를 기념해 당분간 10%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쿠폰은 실제 금융투자상품을 매수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 카테고리가 지정돼 있다. 초기에는 국내주식쿠폰으로 판매를 시작해 펀드나 채권 등의 자산관리 상품으로도 카테고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5천 원부터 5만 원까지 다양한 쿠폰 권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하우성 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쿠폰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하듯이 KB증권 마블 앱에서도 쿠폰을 사용해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최근 주식시장의 핵심 고객인 주린이(주식+어린이)분들이 보다 친숙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경험해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쿠폰 관련 상세 문의는 KB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