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은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관련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에게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 또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랩은 데이터 판매 부문에서 ▲모바일 악성코드 진단 데이터 ▲악성코드 전문가 분석보고서 ▲구간별 유입 객체(네트워크 트래픽, 단말 수집 의심 파일 등)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가공 부문에서는 안랩 솔루션을 이용해 PC·서버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통계, 대시보드 등 시각화 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의심시스템 추출 및 진단 서비스‘를 공급한다.
데이터 구매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3일까지, 데이터 가공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6일까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사업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수요기업 공모 신청을 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