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포털 및 기업용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통합업무 플랫폼 ‘케이큐브(KCUBE) R6’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큐브 R6는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업무환경을 위한 통합업무 플랫폼이다. 업무포털 위에 다양한 업무, 지식, 소통, 제안 분야 앱이 준비돼 있어 필요한 앱을 선택해 맞춤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케이큐브 R6는 메뉴, 페이지, 포틀릿 등 업무포털의 기본 개인화 기능에 ▲마이보드, 구독, 북마크 등 개인화 요소를 더해 상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초개인화 요소 강화 ▲앱 단위 설치방식으로 맞춤 업무포털 구성 가능 ▲자체 개발한 스마트 페이지, 포틀릿 빌더 등 강력한 관리기능 지원 ▲앱 중심 아키텍처 등이 주요 특징이다.
각 분야의 주요 앱으로는 태스크, 문서관리, 전자결재 등의 업무 앱, 지식은행, 업무 매뉴얼, 위키북, 지식 패키지, Q&A 등의 지식 앱, 커뮤니티, 토론, 설문, 일정자원관리 등의 소통 앱, 아이디어와 제안관리 등의 제안 앱을 탑재해 선택범위를 확대했다. 앱 단위 설치와 운영도 가능하지만, 모든 앱에서 발생하는 알림을 한 곳에서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해 통합 업무관리를 지원한다.
업무포털을 조직의 규모나 업무 특성에 따라 전체, 팀, 워크포털로 구성할 수 있고, 멀티 테넌시(Multi Tenancy)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시스템을 여러 회사가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계열사나 협업조직이 많은 경우 유용하다.
김학훈 날리지큐브 대표는 “케이큐브로 450여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어떤 기업에는 케이큐브가 업무포털이고, 어떤 기업에는 그룹웨어, 어떤 기업에는 업무매뉴얼, 지식관리시스템 등 기업마다 생각하고 활용하는 게 다 다르다”며 “MZ세대가 활약하는 요즘 시대에 업무 문화를 시스템에 맞추기보다는 개인의 일하는 스타일에 맞춰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온라인 업무공간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케이큐브 R6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