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9969억 원, 영업이익 1조5520억 원, 별도기준으로 매출 7조8004억 원, 영업이익 1조729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98%, 11.92%씩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4.80%, 10.2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79.76%, 104.87%씩 상승했다.
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분기만이다. 최근 10년 기준으로 2011년 2분기 1.7조원 이후 두번째로 큰 금액이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투자가 편의성 제고 일환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업설명회 개최전에 미리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26일 콘퍼런스콜 방식으로 1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