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항공우주전문가 포럼 개최… 미래 발전방향 모색

▲항공우주전문가 포럼 단체사진 /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미래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2021 상반기 항공우주전문가 포럼’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항공우주전문가 포럼은 산·학 연계를 통한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항공우주공학 교수, 업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수송기 독자개발 ▲합성전장훈련체계 ▲항공제조 디지털 생태계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훈련여건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접목시켜 미래 신성장산업을 이끄는 안건들이 대거 발표됐다. 

KAI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과 포스트 코로나 준비로 세계적인 항공산업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오늘 논의한 주제를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하반기 항공우주전문가 포럼은 ‘서울 ADEX 2021’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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